FEATUREDLatestNews한인사회 동정

장원 회장, 대한민국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방문

국토위 위원들에게 멕시코 직항 필요성 설명

장원 멕시코 한인회장은 한국의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났다.

장 회장은 지난번 전달한 직항 재개 청원서 내용과 취지에 대해 다시 한번 요약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김민기 위원장은 멕시코 한인동포를 위해 최대한 직항 재개에 힘써 주기로 약속했다고 한인회측은 전했다.

또한 임종성 세계한인민주회의 부의장(재외동포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도 만나 청원서를 전달했다. 임종석 의원도 멕시코 직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원회장은 이어 국민의힘 김정재 국토위 간사, 더불어 민주당의 최인호 국토위 간사, 그리고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국민의힘)에게도 멕시코에서 준비해 간 청원서를 전달했다.

참고적으로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들을 ‘국회의원’ 혹은 ‘의원’이라고 부른다. 국회의원이 되면 관련 상임위원회에 배속된다. 예를 들면, 국토교통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으로 국회의원들은 이에 소속된다. 따라서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이라고 부르지 않고 ‘위원’이라는 호칭을 쓴다.

당연히 각 상임위원회는 위원장이 이끌어 가지만 상임위의 구체적인 사항들은 각 당의 간사들이 조정한다. 예를 들면, 회의를 언제 열 것인지, 발언시간을 몇 분으로 할 것인지 등의 문제들은 각 당의 간사들이 조율한다. 이에 대한 호칭도 ‘간사의원’이나 ‘간사위원’ 보다는 ‘간사’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장 회장은 이어 같은 날 주한 멕시코대사관 카를로스 페냐피엘(Carlos Peñafiel) 대사와도 직항관련 대담을 나눴다. 페냐피엘 주한 멕시코 대사는 아에로멕시코에서 필요로 하는 멕시코정부의 항공관련 서류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구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재 멕시코 한인회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멕시코-인천 직항 재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