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시티 옥타지회 창립
월드옥타 파나마시티 지회(지회장 이근성)가 9월 9일, 파나마시티 Hotel Intercontinental Miramar에서 성황리에 창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회원 발렌티나가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동시통역을 맡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근성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는 지난 44년간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을 연결하며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파나마시티 지회도 이제 당당한 월드옥타의 일원으로서 회원 한분 한분의 성장을 도모하고, 차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동시에 지역사회와도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병진 주파나마 대한민국 대사는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진 월드옥타에 파나마시티 지회가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파나마의 경제·통상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사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파나마시티가 합류하면서 월드옥타는 전 세계 75개국 155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 3만6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창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파나마 시장을 더욱 주목하고 진출의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월드옥타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발전에도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범 회장 ▲장원 중미 지역회장
장원 중미지역 회장은 “월드옥타의 핵심은 인적 네트워크”라며 “파나마시티 지회가 사업 번창은 물론 차세대 육성에도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보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차충현 파나마한인회장 ▲Olmedo Alfaro 한-파 친선협회장
이어 차충현 파나마한인회 회장도 “1970년대부터 한인들이 무역과 주재원 활동으로 일군 파나마시티에서 지회가 출범한 것은 한인 경제인 역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라고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이근성 지회장에 대한 임명장 및 뱃지 수여식, 지회원 뱃지 수여가 함께 진행됐으며, Olmedo Alfaro 한-파 친선협회 회장도 창립을 축하하며 양국 교류 활성화를 기원했습니다.

또한 박종범 회장은 행사 중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을 소개하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함께 초청하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나마시티 지회는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더욱 단결하며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창립식에는 한병진 주파나마 대한민국 대사, 곽도현 영사, 백승엽 하나은행 지점장, 박준범 코트라 부관장, 장보미 수출보험공사 지사장, 차충현 파나마한인회장, 한-파 친선협회 Olmedo Alfaro 회장, Tarya Barsallo Director, Anabel De la Rosa Director, Hermando Carrasquilla Director, Celia Jean Francois Director, Alfredo Remon Director을 비롯한 외빈과,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장원 중미지역 회장 등 내빈들이 함께하여 파나마시티 지회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월드옥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