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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루이사 마리아 알칼데가 내무부 장관이 된 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마라스 볼라뇨스 로페스를 신임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는 2024년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모레나의 내부경선으로 인하여 연방 관료들이 자리를 떠난 후 또다시 한 번 변경된 사항이다.

마라스 볼라뇨스 로페스는 고용노동생산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의 가장 상징적인 사회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동부의 ‘미래를 만드는 청년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16~2017년 멕시코시티 모레나 소속 의회의원으로서 멕시코시티 제1차 정치헌법 초안 작성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의회에서 인권지자체 위원회 위원을 았다.

현재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의 정치사회과학부(FCPyS) 국제관계, 사회학 및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재직 중이며, 멕시코의 정치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오는 21일 개각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언론에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