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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나, 경선후보들에게 투어캠페인비용 지원하지 않을 것

마리오 델가도(Mario Delgado) 모레나(Morena)당대표는 모레나의 대선주자들 ‘코르촐라타(Corcholata)’들에게 당차원에서의 예산지원을 약속했지만 당 변호사들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INE)감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당예산을 후보들에게 넘기지 말 것을 권고했다. 따라서 코르촐라타들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원을 사용하여 전국투어 등의 선거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마리오 델가도 대표는 올해 거의 20억페소의 지원을 받을 계획으로 당이 충분한 재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될 투어 선거운동을 위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즈(Adán Augusto López), 리카르도 몬레알(Ricardo Monreal)에게 동등한 금액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델가도 당대표는 “본선과정이 아닌 당내부에서 경선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선관위는 우리의 내부 절차과정에 개입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었다.

노동당의 헤라르도 페르난데즈(Gerardo Fernández Noroña)후보와 마누엘 벨라스코(Manuel Velasco)후보 그리고 모레나의 대선주자들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인력동원을 제한하고 모든 종류의 불법자금 조달을 금하도록 하는 계약에 서명했다.